리뷰기능을 맡으면서 어떤식으로 설계하고 중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우선은 평소에 사용하던 당근마켓을 보면서 장점과 단점을 정리했다. 리뷰와 매너평가를 한 뒤 누가 평가했는지 알지못하게 바로 적용이 안되는점과 매너온도 평가의 가중치를 적절하게 해서 사람들이 매너온도를 올리는데 재미를 느끼는건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단점이 매우 많았다. 누가 평가를 했는지 모르기때문에 대화만으로 매너평가를 낮게주고 원하는 가격으로 네고를 안해준다면 신고를해서 정지를 시키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본인도 허위신고로 3년정지를 당하고 신고를 풀려면 신고자와 삼자대면을 해야한다는 말도안되는 제재를 받았었다. 물론 플랫폼이 생각한 방식으로 잘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플랫폼의 순수한 자정능력으로는 비매너 회원들의 이상한 짓을 막지못했다.
그래서 오히려 강력한 제재만이 어느정도의 자정능력을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에는 프로젝트 처음부터 생각을 적으면서 정리한 것이다. 우선 경매라는 특수성을 생각했고 거래이후 한명과 대화가 가능하며 매너평가와 후기작성을 한번에 하면서 사람들에게 패널티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약속한 거래가 최대한 지켜지게끔 했다. 나중에는 포인트제나 실제금액으로 한다면 자연스럽게 노쇼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매너시스템은 기본적으로 100점만점의 포인트를 유저모델에 저장해두고 평가를 받을때마다 변동을 주는 것으로 생각했다. 1주일에 한 번 0점 미만인 사람들을 정지시키게 되는데 이는 일주일동안 좋은 매너평가를 받아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중에 제일 합리적이라고 생각이들어서 진행했다. 그리고 오히려 연속적인 비매너행위가 있다면 즉시 정지를 시키는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에받은 리뷰의 점수를 가져와서 나중에는 가중치를 두고 평균을 내서 정지를 시킬수도있고 3회연속 비매너평가 처럼 조건을 바꿔서 할 수 있게끔 백엔드를 만들어 놓았다.
추가적으로 계정을 즉시 정지를 시키고 정지가 풀리는 날을 따로 저장해서 정지가 풀리는날에 자동으로 계정이 active 가되는 백엔드도 추가했다.
앞으로 해볼 것은 좀 더 제재 등급을 세분화 하고 유저마다 정지 기간을 다르게하고 매너평가 적용기간을 어느정도 두는 기능정도는 기본으로하고 회원을 관리하기 좋은 방법을 찾아서 사람들이 만족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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